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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은 즐거운 물놀이와 휴가를 선물하지만, 우리의 머릿결에는 가혹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 습한 공기, 그리고 수영장 물이나 바닷물의 염소 성분과 염분은 머릿결을 건조하고 푸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루틴만으로도 여름철에도 윤기 나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소중한 머릿결을 여름 내내 건강하게 지켜줄 관리 비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외출 전, 자외선 차단은 필수!
피부처럼 머릿결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큐티클을 손상시켜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헤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 : 외출 전, 모발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스프레이처럼 뿌려주세요. 자외선으로부터 머릿결을 보호하고 색상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 모자나 양산 활용 :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스타일리시한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직접적으로 보호해 주세요.
2. 클렌징은 꼼꼼하고 부드럽게!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두피와 모발이 쉽게 지저분해집니다. 이때 올바른 샴푸 선택과 세정 방법이 중요합니다.
- 순한 샴푸 선택 : 두피와 모발을 자극하지 않는 약산성 샴푸나 순한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는 보습 성분이 강화된 샴푸를 추천합니다.
- 미온수로 세정 :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모발의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할 수 있으니, 미온수로 충분히 적신 후 샴푸 거품을 내어 두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세정해 주세요.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수영 후 즉시 헹구기 : 수영장 물의 염소나 바닷물의 염분은 모발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수영 후에는 되도록 빨리 깨끗한 물로 모발을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3. 딥 컨디셔닝으로 수분과 영양 공급!
여름철 손상된 머릿결에는 집중적인 보습과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 주 1~2회 헤어팩 또는 트리트먼트 : 샴푸 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모발에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꼼꼼히 바른 뒤 5~10분 정도 충분히 흡수시킨 후 미온수로 헹궈주세요. 손상 정도에 따라 방치 시간을 늘리거나 스팀 타월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린스는 모발 끝 위주로 : 린스는 모발의 큐티클을 정돈하여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4. 드라이는 최소한으로, 열 보호제 사용은 필수!
뜨거운 드라이 바람은 머릿결 손상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연 건조 우선 : 되도록이면 자연 건조를 선택하고,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할 때는 찬 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타월 드라이 꼼꼼히 : 모발의 물기를 타월로 톡톡 두드리듯 부드럽게 제거하여 드라이 시간을 단축시키세요. 비비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열 보호제 사용 :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 열 기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열 보호제를 뿌려주세요. 모발이 열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5. 틈틈이 헤어 에센스/오일로 마무리!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 머릿결에 수시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세요.
-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기 : 모발이 완전히 마르기 전,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나 오일을 바르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손상된 끝부분 집중 관리 : 푸석하고 갈라지기 쉬운 모발 끝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좋습니다.
6. 정기적인 헤어 트리밍!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손상된 모발 끝은 계속 갈라질 수 있습니다.
- 3~4개월에 한 번씩 : 갈라진 모발 끝은 위로 계속 타고 올라가 더 심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4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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